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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안내

입교 안내

환영합니다.

참된 종교의 신앙은 사람을 살게 하고 가정을 지켜주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신앙을 시작하신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그 변화의 첫걸음을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천주교 신자가 되시려면 먼저 세례를 받아야 하며,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천주교의 교리와 교회 생활에 대한 교육과 수련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수련 기간의 시작을 ‘입교’라고 하며 입교식 이후 이 수련기간을 통해 세례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들은 신자들이 누리는 영적 혜택들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천주교의 공적 경신례인 미사(Missa)는 물론, 여러 가지 기도 모임과 소그룹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비신자의 장례 역시 세례 받은 신자와 똑같이 이루어집니다. 아직 세례 받지는 않았지만 예비‘신자’이기에 비록 부족함이 있어도 ‘믿음’을 시작한 사람으로 보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예비신자 기간 동안 생기는 신앙 문제에 대해서 필요하신 경우 상담을 받으실 수도 있으며, 사제나 수녀에게 기도를 청할 수도 있습니다.

천주교의 예비신자 수련 기간은 전통적으로 본래는 2년 정도입니다. 아무에게나 세례를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대에는, 현대인의 여러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소 6개월 정도의 예비신자 수련 기간을 통해 신앙생활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교리지식과 신앙생활을 습득하는 것으로 인정하여 세례를 주고 있습니다.

천주교는 전세계 어느 곳이나 하나이기에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성당을 다니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예비신자 교육(수련)도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속한 지역의 성당에서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좌측의 이미지를 보시고 저희 분당성요한성당의 관할지역이 아닌 분께서는 먼저 자신의 거주지와 인접한 성당에 예비신자 교리를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지도 출처 : 카카오맵 )

내 거주지 관할 성당 찾기

천주교는 전세계 어디서나 하나이기에, 자신이 속한 지역의 성당에서 세례 받기에 어려움이 있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자신이 속한 지역의 성당에서 확인을 받은 후 타 지역 성당에서 교육과 세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분당성요한성당에서 예비신자 교육을 받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당성요한성당 예비신자 입교 안내

  • 교육기간 및 시간: 입교식부터 약 6개월 과정, 매주 주일미사 참례, 매주 1시간 교리, 그 외 예비신자 교육 일정에 참여(이외 상세한 내용은 입교식 때 설명)
  • 예비신자 준비물: 등록비 1만원
  • 입교식 예정일 전에 본당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고 담당 봉사자로의 연결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 입교식(등록) 예정일 : [ 24년 10월 27일 ]

통신(인터넷)교리

아래와 같은 경우 통신(인터넷)교리를 통해 세례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성당이 너무 먼 벽오지 거주자, 근무로 인해 도저히 예비신자 교리 일정에 참여할 수 없는 노동자, 교도소 등에 수감되어 있는 수인이나 군인, 장기 입원환자, 지체 장애인, 해외 취업자,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 외의 경우에는 본당 사제와 면담이 필요합니다.

수원교구 통신교리 바로가기

통신교리는 정말 부득이한 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니, 단지 ‘세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능한 정식 교리반을 통해 입교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