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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오면 .... 시 황금찬
미라보
Date : 2016.04.28

오월이  오면

                                   시  황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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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창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오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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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에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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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고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의  작은  무덤은  누구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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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사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린  난초가  꽃피는  달

미류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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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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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다

오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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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이었는가 ...  다정한  비비안나형님의  지인이  환갑을  맞아  특별한  잔치를

한다  하며  하는  말 ..    세실리아  니가  가면  참  좋아할꺼다 ...

해서  형님의  옷자락  붙잡고  따라  갔습니다.

지난번  올린  시  "백목련" 의  시인  이경주씨...

시인  황금찬선생에게서  시공부를  하며  가곡  "내맘의  강물" 로  유명한  작곡가

이수인선생에게서  작곡  레슨을  받아  환갑을  맞아  시집  출간  및  작곡  발표회가  있었지요.

근사한  저녁  부페에  이어  테너  박세원씨와  유명  소프라노  이름이^^

두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그이의  가곡들을  초연하였답니다.

황금찬  시인의  이  "오월이  오면" 은  특별히  선생의  허락을  받아  작곡하였다고 ..

한번쯤  꾸어보고  싶은  꿈과  같은  시간을  이경주 시인은  아주  겸손하고  조신한

매너로  많은  환호를  받으며  보내었지요.

참석자들  중  따로  그이의  시를  낭송  하기를  바라  미라보가  어딜  가겠습니까?

제가  손  번쩍  드니  형님이  뒤로  넘어가며  눈을  찡긋하며  웃었습니다.  니 그럴 줄  알았다..

이  "오월이  오면"을  나름  감정  조절하여  잘  낭독했습니다.

이제  오월을  맞이하니  문득  이  시가  생각났습니다.


오월이  오면 ......             .. 하고  싶습니다.

오월이  오면 .....             ... 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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