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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밤
김재욱
Date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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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 창문으로 바라보는 산에는
잿빛으로 가려진 채 얼보이는
묵직한 무더위가 답답하고 우울하다.
오늘에야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이 저녁에는
먼세먼지가 사라지는 가 보다
 
오늘은 성모님의 밤 행사가 있는 날,
본당에 때맞추어
활짝 핀 담벼락 장미가
성모님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밤
5월 마직막 날 다투듯 울타리 틈새 비집고
고개 밀고 나오든 장미
약 열흘 앞당겨 활짝 피었네.
 
5월에 마지막 봄이 간다.
청명한 날 며칠 없이 간절한 바램은
풀꽃 싱그러움에 미소 짓는 가
너 오만한 자여!
 
봄꽃 향기 되어 찾아오시는 성모님
온갖 인간의 죄악이 핏빛처럼 물들어도
푸름의 나뭇가지에 바람 일듯
언제나 오시어 저희들 영혼이 맑게
로사리오기도 속에 피어나도록
우리 주님께 빌어주소서. 아멘.
 
20160530
성모님의 밤에 김재욱 요셉
 

*성당 장미를 올리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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